《버르장머리 클리어: 말버릇이 품격을 만든다》
예절이 사라진 시대, 말이 곧 사람이다
요즘처럼 말이 거칠어지고, 예의라는 말이 낡은 단어처럼 여겨지는 시대에, 우리는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은 어디서부터 무너졌는가?’ 그리고 ‘말은 어떻게 다시 품격을 회복할 수 있는가?’
《버르장머리 클리어》는 단순히 말투를 다듬자는 제안이 아닙니다. 이 책은 말이라는 일상적 행위가 어떻게 관계를 만들고, 신뢰를 쌓고, 나아가 사람의 됨됨이를 보여주는지 깊이 있게 성찰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버르장머리’라는 익숙하지만 날카로운 단어를 통해, 말버릇이 품격의 시작이며 인격의 거울임을 전합니다.
어릴 적 익힌 말버릇은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부드러운 말은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고, 날선 말투는 관계의 문을 닫게 합니다. 그러나 말버릇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돌보고 다듬을 수 있는 습관입니다. 이 책은 언어가 감정에 미치는 영향, 세대 간 언어 격차, 계층별 말투 차이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언어의 민낯을 조명하며, 말의 회복이 곧 인간관계의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말투 교정’이라는 기능적 접근을 넘어서,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심리적 치유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무심코 뱉은 말이 누군가에게는 오랜 상처가 되기도 하고, 조용히 건넨 말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견디게 하는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버르장머리 클리어》는 단지 예절을 강조하려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사라져가는 존중의 언어, 잊혀가는 배려의 말투를 회복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나쁜 말버릇을 걷어내고, 따뜻한 말이 스며드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모두에게 이 책은 진심 어린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
최민수는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뒤, 인생 2막을 ‘배움과 나눔’으로 새롭게 시작한 교육자이자 작가입니다. 퇴직 후에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르신을 직접 돌보며, 인간에 대한 존중과 따뜻한 배려를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진정한 돌봄은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사회복지, 교육학, 인문학, 디지털 리터러시, IT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총 41개의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그는 융합형 실천가이자 교육 전문가입니다. 스마트 IT 강사 1급, AI 전문가 1급,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NCS 시간강사 자격 등을 바탕으로, 기술과 사람을 잇는 교육 콘텐츠를 현실에 접목해 왔습니다.
그의 열정과 실천은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과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그는 인천형 시민교수로서 평생학습, 문해교육, 디지털 시민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배움의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저서 《버르장머리 클리어: 말버릇이 품격을 만든다》는 단순한 언어 습관을 넘어, 말투가 삶의 태도와 인격을 반영하는 중요한 실천임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예절이 흐려진 시대 속에서 ‘버르장머리’라는 단어가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다시 되찾아야 할 말의 품격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버르장머리는 단지 말버릇이 아니라, 사람됨을 드러내는 태도입니다. 말은 결국 품격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이 책은 언어가 감정과 관계에 미치는 힘을 되짚으며, 말버릇을 고친다는 것이 곧 자기 회복의 시작임을 알려줍니다. 거칠어진 말이 넘치는 사회 속에서, 이 책은 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언어로 삶을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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