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짜증 – 오늘도 욱하고 싶은 당신에게》
짜증나는 세상에서 내 감정을 지키는 법
당신은 요즘, 얼마나 자주 짜증이 나는가?
단순히 신호등이 늦게 바뀌어서, 타인의 말투가 신경 쓰여서, 반복되는 일상이 답답해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짜증, 정말 그게 전부일까?
『왕짜증 – 오늘도 욱하고 싶은 당신에게』는 우리가 매일 겪는 ‘짜증’이라는 감정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짜증은 실패한 감정도, 부끄러운 반응도 아니다. 그것은 내 마음이 보내는 정직한 경고등이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이 책은 감정심리학, 뇌과학, 청소년 발달, 사회 구조적 감정 억압 등 다양한 학문적 기반 위에 따뜻한 통찰을 얹는다. 짜증의 생물학적 원인부터 가족, 학교, 직장에서의 감정 충돌,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문화의 문제점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특히 '짜증을 줄이자'는 접근이 아니라, '짜증을 이해하고 표현하자'는 태도 변화를 강조한다.
이 책의 강점은 실천에 있다. 말보다 일기, 감정카드, 공감 훈련, 하루 루틴 설계 등 감정을 다루는 구체적인 기술이 독자에게 제시된다. 짜증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감정을 언어로 풀어내고 나누는 법을 배워나가는 과정이다.
누구에게 권하고 싶은가? 감정에 서툰 어른들, 자녀의 짜증에 상처받는 부모, 조직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리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너무 자주 탓해온 모두에게.
『왕짜증』은 짜증이란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한 권의 감정 안내서다. 감정은 억제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문이다.
이제는 감정을 참는 삶이 아닌, 감정을 존중하는 삶을 선택할 때다.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
최민수는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뒤, 제2의 인생을 ‘배움과 나눔’으로 새롭게 열어가고 있는 교육자이자 작가입니다. 퇴직 후에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직접 돌봄을 실천하며, 사람을 향한 존중과 배려를 삶의 중심에 두고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진정한 돌봄은 공감에서 시작됩니다.”
사회복지, 교육학, 인문학, 디지털 리터러시,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1개의 자격을 보유한 그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융합형 교육자입니다. 스마트 IT 강사 1급, AI 전문가 1급,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NCS 시간강사 자격 등을 바탕으로 기술과 사람을 잇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응답해 왔습니다.
그의 헌신은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과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 수훈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인천형 시민교수로 활동하며 문해교육, 평생학습, 디지털 시민교육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배움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 《왕짜증 – 오늘도 욱하고 싶은 당신에게》는 그가 오랜 시간 사람들과 함께 살아오며 마주한 감정의 언어들을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짜증이라는 감정은 누구나 겪지만, 자주 오해받고 억눌리는 대상이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짜증을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으로 치부하지 않고, 우리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 연결되기 위한 중요한 단서로 풀어냅니다.
그는 말합니다.
“짜증은 감정의 실패가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정직한 신호입니다. 그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읽어내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는 더 단단한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책은 짜증을 ‘참는 것’이 아닌 ‘다루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다정한 심리학의 언어입니다. 감정을 억누르는 문화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 사소한 말에 상처받고 쉽게 지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다시 자신을 품는 방법을 조용히 건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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