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태어난 당신에게, 생일 축하보다 큰 의미를 담다
- 와우 최민수 작가 소개*2
- ▣ 목 차 ▣*6
- ♣ 들어가는 말*11
- 미역국부터 SNS까지, 웃기고도 울컥한 생일의 모든 것
- 제1장. 생일이 뭐길래 – 왜 우리는 매년 케이크를 자를까?*16
- 제2장. 전통 VS 최신 – 미역국이냐 버블티냐, 그것이 문제로다*33
- 제3장. 세계는 지금 생일 중 – 나라별 생일 레시피*51
- 제4장. 생일, 예술이 되다 – 음악, 시, 그림 속 생일*69
- 제5장. 부처님도, 예수님도, 생일이 있다*87
- 제6장. 생일 선물은 정성과 마음, 때로는 현찰*105
- 제7장. 생일과 감정 – 기대와 외로움 사이*123
- 제8장. 생일 음식으로 보는 삶의 축제*142
- 제9장. 나이값은 생일로부터 시작된다*161
- 제10장. 생일 마케팅의 모든 것*179
- 제11장. 생일과 디지털, 어디까지 가봤니?*198
- 제12장. 생일 없는 사람들 – 생일의 권리와 의미*220
- 제13장. 생일이 만드는 공동체*239
- 제14장. 특별한 생일을 디자인하다*260
- 제15장. 생일, 삶을 새로 켜는 리셋 버튼*282
- ♣ 마무리 글*303
- 서지(책)정보*308
《오늘 태어난 당신에게 생일, 축하보다 큰 의미를 담다》
미역국부터 SNS까지, 웃기고도 울컥한 생일의 모든 것
생일은 단순히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날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처음 등장한 기적의 순간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태어난 날의 의미는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지는 듯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특별한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잊고 지냈던 마음을 다시 꺼내어, 당신의 생일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안내합니다.
어릴 적 엄마가 끓여주던 미역국, 친구의 손편지와 장난 가득한 선물, 성인이 되어 받는 SNS의 축하 메시지들까지. 생일은 시대에 따라, 나이에 따라, 사람마다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어떤 날은 기다려지고, 어떤 해는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생일에는 공통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충분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은 축하받는 날이 아닌, **나를 다시 돌아보는 날로서의 생일**을 말합니다. 북적이는 파티보다 조용한 산책이 더 위로가 되는 날이 있고, 많은 말보다 한 사람의 진심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생일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변해가고, 새로운 나로 성장해 갑니다.
《오늘 태어난 당신에게》는 생일을 빌미로 ‘나를 안아주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그 안에 담긴 기억과 감정은 결코 같지 않습니다. 어떤 해는 외롭고 어떤 해는 감격스럽지만, 그 모든 생일은 당신의 삶을 이루는 아름다운 조각들입니다. 이 책은 그 조각들을 하나씩 꺼내어 꿰매고, 다시 당신이라는 존재를 따뜻하게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당신이 오늘 생일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펼친 지금 이 순간, 새로운 의미의 생일이 시작됩니다. ‘나를 위한 하루’, ‘존재만으로 충분한 시간’을 온전히 누리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 와줘서 고맙습니다. 오늘 태어난 당신, 정말 잘 오셨습니다.
와우 최민수 작가 소개
와우 최민수는 사람과 기억을 글의 중심에 두는 작가이자, 삶을 가르치기보다 함께 살아내는 교육자입니다. 그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잊고 사는 이들에게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의미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 삶의 고요한 순간에서 건져 올린 감정과 기억을 따뜻한 문장으로 풀어내며, 독자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닿는 언어를 만들어냅니다.
공직자로서 33년을 보낸 그는 퇴직 후에도 배움의 여정을 멈추지 않았고,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의 현장에서 다양한 세대와 호흡하며 실천적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는 언제나 삶의 변화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공감과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그 믿음은 그의 글과 강연, 현장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스마트 IT 강사 1급, AI 전문가 1급을 포함해 총 41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자부심은 지금도 배우고 나누며 사람을 향한 시선을 잃지 않는 자신만의 태도에 있습니다.
이번 작품 《오늘 태어난 당신에게》에서 그는 생일이라는 하루를 통해 ‘존재 자체로 충분한 삶’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축하와 선물이 없어도 괜찮고, 누군가 기억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것. 그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다정히 바라보며 “오늘도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어야 한다는 진심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의 글은 생일이라는 작은 사건을 통해 삶 전체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잊히거나 외로웠던 날들을 꺼내어 위로하고, 매년 반복되지만 매번 달라지는 감정을 포착하며, 독자 스스로 자신을 다정하게 초대하도록 이끕니다.
‘와우’라는 이름은 단순한 감탄사가 아닌 다짐입니다. 낯익은 삶 속에서도 여전히 감동할 줄 알고, 지치면서도 다시 시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는 오늘도 글을 통해 묻습니다. “당신은 올해, 어떻게 다시 태어났나요?”
그의 문장을 만나는 순간, 독자는 조용히 스스로의 삶을 껴안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감정은 어느새 마음 한 편에 작은 촛불처럼 켜져, 다시 살아갈 용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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