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당해도 괜찮아, 기획이 피는 순간은 따로 있다>
‘승인받는 기획서에는 이유가 있다 – 조직에서 거절을 기회로 바꾸는 기획 생존 전략’
기획서를 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것입니다. 수없이 고쳐 쓴 문서가 결재선 앞에서 단 한 줄의 피드백과 함께 반려될 때, 무력감과 막막함이 찾아옵니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알 수 없고,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 채, 서랍 속에 기획서를 넣고 한숨 짓던 순간들. 하지만 기획은 그런 시간을 지나며 성장하고, 반려의 경험은 더 설득력 있는 기획을 완성하는 자산이 됩니다.
《거절당해도 괜찮아, 기획이 피는 순간은 따로 있다》는 33년간 공직에서 수많은 기획서를 쓰고 반려를 거쳐온 한 실무자의 진심을 담은 기록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승인은 단번에 오지 않는다. 끝내 다시 쓰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정년을 마친 뒤에는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과 관장으로 일하며, 문서보다 사람이 먼저인 현장에서 기획의 본질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배운 기획은 단순한 문서 작성이 아니라, 사람을 설득하고 조직을 움직이며 삶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획서 작성법을 넘어, 거절과 반려, 피드백과 수정의 과정을 어떻게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실무자에게는 다시 펜을 들게 하는 용기를, 관리자에게는 피드백을 되돌아보는 성찰을, 반복되는 반려 앞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는 위로와 나아갈 방향을 전합니다. 기획이란 결국, 단어와 숫자 사이에 사람의 마음을 담아 설득의 구조를 짜는 일임을 이 책은 조용히 일깨워줍니다.
‘승인받는 기획서에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완벽한 형식이나 번지르르한 표현이 아니라, 수차례 거절을 견디며 설득력을 다듬어온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이 책은 그런 태도를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길을 안내합니다. 기획서 앞에서 멈춰선 이들에게 말합니다. 괜찮다고, 지금 이 순간이 기획이 피어나는 시간일 수 있다고.
《거절당해도 괜찮아, 기획이 피는 순간은 따로 있다》는 당신이 써 내려갈 다음 기획이 더 깊고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였습니다. 가장 설득력 있는 기획은, 가장 많이 거절당하고도 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이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 걷는 이 책이, 당신에게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
최민수는 교육자이자 작가입니다. 그는 배움이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를 넘어,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삶의 방향을 다시 세워주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평생학습과 문해교육, 디지털 교육의 현장을 두루 거치며, 배움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깊고 조용히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는 33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총무와 기획 부서를 중심으로 행정의 흐름을 익히고 수많은 정책과 기획서를 다루었습니다. 어떤 기획서는 단번에 승인되었지만, 어떤 기획서는 단 한 줄의 피드백과 함께 반려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반려 한 줄이 무겁고 쓰게 다가왔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는 깨달았습니다. 거절은 실패가 아니라, 방향을 다시 묻는 기회이며 더 나은 설계를 위한 멈춤이라는 것을. 끝까지 다시 써내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는다는 것을 그는 실무를 통해 배웠습니다.
정년 이후에는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과 관장으로 현장에 섰습니다. 그곳은 정책보다 사람이 먼저인 자리였습니다. 복지현장에서는 문서 한 장이 곧 누군가의 생계가 되고, 한 줄의 계획이 자존감을 지켜주는 일이 되었습니다. 반려는 여전히 있었지만, 이제 그는 낙담하지 않았습니다. 조용히 펜을 들고 다시 썼고, 기획의 언어는 점점 사람의 언어로 다듬어졌습니다.
그의 저서 '거절당해도 괜찮아, 기획이 피는 순간은 따로 있다'는 단순한 기획서 작성법을 넘어섭니다. 수많은 반려와 피드백, 다시 쓰기의 시간을 거치며 어떻게 설득력 있는 기획이 완성되는지를 실감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기획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이 책은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는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돌봄이란 제도보다 사람의 온기가 먼저 닿아야 한다는 진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어르신 한 분의 하루를 지키는 일이 곧 가족의 평화와 공동체의 품격을 지키는 일임을 현장에서 배웠습니다. 그는 늘 사람을 중심에 두는 복지를 실현하고자 했으며, 행정과 감정이 만나는 자리에서 따뜻한 실천을 이어왔습니다.
최민수는 스마트 IT 강사 1급, AI 전문가 1급을 포함해 41개의 자격을 보유한 융합형 교육자입니다. 인문학과 기술, 복지와 디지털 교육을 넘나드는 콘텐츠를 통해 교육의 외연을 확장하고, 삶과 감정을 잇는 교육을 실현해왔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며, 실천 중심의 따뜻한 교육 철학을 사회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오늘도 믿고 있습니다.
하루를 무사히 지켜내는 작은 기획이, 한 사람의 존엄을 지키고, 결국 세상을 따뜻하게 바꾼다고.
그리고 이 책이, 당신 안에도 여전히 피어날 수 있는 기획의 용기와 다시 시작할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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