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북5월엔 사랑이 자라듯, 초록도 깊어진다마크
-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2
- 꽃은 지지만, 봄은 여전히 우리 곁에
- 목 차*6
- ♣ 들어가는 말＊10
- 1장. 초록이 말을 거는 계절 – 감성으로 여는 5월＊15
- 2장. 5월, 가족이 웃는 시간＊29
- 3장. 세계의 5월, 지구가 보내는 편지＊46
- 4장. 절기의 비밀, 계절의 철학을 만나다＊63
- 5장. 부처님, 테레사, 광주의 빛＊80
- 6장. 계절의 밥상, 5월의 맛을 닮다＊96
- 7장. 시와 문학이 피는 달＊110
- 8장. 음악이 흐르는 5월＊125
- 9장. 5월의 길 위에서 – 걷기와 자연의 회복력＊141
- 10장. 문화로 만나는 계절의 향연＊156
- 11장. 5월을 만든 사람들 – 생일과 탄생의 이야기＊171
- 12장. 5월의 책장, 독서로 계절을 읽다＊186
- 13장. 기록하고 싶은 하루, 남기고 싶은 5월＊200
- 14장. 다시 오지 않을 오늘, 5월의 마지막 페이지＊214
- ♣ 마무리 글＊228
- ★ 특별부록 : 시화집 (20편)＊233
- 서지(책)정보*256
5월엔, 사랑이 자라듯
초록도 깊어 진다.
꽃은 지지만 봄은 여전히 우리 곁에
5월은 조용히 다가와 모든 것을 깊어지게 만듭니다. 꽃이 진 자리마다 초록은 짙어지고, 따스한 바람은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우리는 그런 풍경 속에서 살아 있다는 감각을 새삼 또렷하게 느끼게 됩니다. 《5월엔, 사랑이 자라듯 초록이 깊어 진다》는 이 찬란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 기록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처럼 사랑과 감사가 피어나는 특별한 날들은 물론이고, 무심히 지나칠 수 있었던 골목길의 햇살, 저녁노을의 울컥함 같은 일상의 감정까지 소중히 담아냈습니다. 삶은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이런 작은 순간들로 빛난다는 믿음이 이 책을 이끌었습니다.
《5월엔, 사랑이 자라듯 초록이 깊어 진다》는 조용히 독자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을 사랑하고 있나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고 싶나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놓쳐버린 감정들을 다시 붙잡도록 이끕니다. 삶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오늘 느낀 마음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5월은 조용히 알려줍니다.
2024년 감성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기억하고 싶은 계절로 5월을 꼽았습니다. 5월은 살아 있음의 기쁨을 가장 또렷하게 느끼게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 감각을 조심스럽게 한 장 한 장에 담았습니다.
《5월엔, 사랑이 자라듯 초록이 깊어 진다》는 단순한 계절 예찬이 아닙니다. 서툴러도 괜찮다고,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고 조용히 손을 내밉니다. 그리고 다짐하게 합니다. 오늘을 놓치지 않겠노라고.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 외로움에 지칠 때, 이 책은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조금만 걸음을 늦추라고, 살아 있음을 느끼라고. 5월은 다시 오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 다시 5월을 꺼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봄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속에서 따뜻하게 피어날 것입니다.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
최민수는 교육자이자 작가입니다. 그는 배움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건네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 믿음을 품고 오랜 시간 평생학습과 문해교육의 현장에서 사람들의 가능성을 믿으며 교육을 묵묵히 실천해왔습니다.
강의실이든 골목길이든, 배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기꺼이 발을 내딛습니다. 디지털에 낯선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 활용법을, 전환기에 선 중장년에게는 생애 설계와 자기 돌봄을,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는 인문 치유와 정서 회복을 건네며, 그는 삶의 현장에서 따뜻한 손을 내밀어왔습니다. 그의 교육은 삶과 사람을 잇는 다리이며, ‘존중’과 ‘회복’을 위한 다정한 연대입니다.
그의 강의는 실용을 넘어 사람의 마음에 닿는 것을 지향합니다. 글쓰기, 철학, 예술, 디지털 리터러시, 생애주기별 진로 설계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지만, 그 바탕에는 삶을 성찰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이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나 나이와 환경, 조건에 상관없이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그는 배움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존재의 가치를 되찾도록 돕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의 이번 책 《5월엔 사랑이 자라듯, 초록도 깊어진다》
(부제: 꽃은 졌지지만, 봄은 여전히 우리 곁에) 는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따뜻한 순간들을 조용히 포착한 감성 인문 에세이입니다. 꽃이 진 자리마다 짙어지는 초록,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빛과 바람, 그리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건네는 계절의 목소리를 담아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처럼 사랑과 감사가 피어나는 순간은 물론, 무심히 스쳐 지나간 골목길과 저녁노을까지 따뜻하게 기록했습니다.
5월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을 껴안는 용기, 지금을 사랑하는 마음은 오랫동안 우리를 살아 있게 합니다. 이 책은 오늘을 사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조용한 응원이자, 초록이 짙어질수록 마음도 함께 깊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담은 한 권의 기록입니다.
최민수는 스마트 IT 강사 1급, AI 전문가 1급을 포함해 총 41개의 자격을 보유한 융합형 교육자입니다. 디지털 교육, 인문 치유, 심리 상담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교육의 외연을 삶의 현장과 감정의 자리로 확장해왔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며, 따뜻하고 실천적인 교육 철학으로 사회의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그는 오늘도 믿습니다. 하루의 작은 배움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시작이 된다고.
그리고 이 책이, 당신 안에도 아직 피어날 수 있는 봄이 있음을 조용히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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